슈돌에 나오는 나은이를 보며 너무나 감동적이고 예뻤다.
정말 바르게 자랐다는 것이 느껴진다. 동생이 손에 더러운 것을 묻히면 "괜찮아 닦으면 돼" 라고 하며 닦아 주었고, 코코아를 마시다 흘린 동생에게도 웃으며 "괜찮아 닦으면 돼" 라고 하며 닦아준다.
정말 대단한 멘탈과 마음의 여유인것 같다. 이것도 당연히 부모님을 보고 배운것이겠지
만약에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분명 동생에게 짜증을 내고 화를 냈을 것이다. 하지만 그저 웃으며 닦아준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지...
이걸 보며 나의 멘탈보다 나은이의 멘탈이 훨씬 멋졌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분명 난 화를 냈을것 같다. 화를 내지는 않아도 저렇게 웃지는 못했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손에 뭐좀 묻히고, 코코아좀 흘리는게 뭐 어떤가? 진짜로 그냥 닦으면 되는거 아닌가?
별거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진짜 별게 아닌것 같다.
나보다 물리적 나이는 어리지만 정신적인 나이가 많은 나은이누나에게 한 수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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