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주주투표를 하며 교보증권의 중간배당에 대해서 의심을 하며 글을 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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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중간배당(?)
교보증권에 주주권 투표를 하다가 발견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투표 내용에 중간배당이 있길래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다. 아싸리 이게 왠 떡이냐! 어차피 의결권 70%라 당연히 통과일건데~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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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정관의 변경에 대해서 전자공시를 좀 뒤적거려 봤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등의 신주에 대해서는 차등배당을 했었다. 그래서 작년의 배당은 교보생명(70%를 가지고 있음)은 300원 소액주주들은 450원 이었다. 이 차등배당 조항을 삭제하는것으로 보아서 배당을 통해서 교보증권을 통해 현금을 모으려는 생각인듯 하다. 사실 이게 소액주주들에게는 악재이다.
하지만 중간배당에 대해서도 내용을 수정하였다. 그냥 변경하는거니 당연히 변경하는거겠다 싶긴 하지만... 혹시나 공판에서 패소했을 때를 대비하여 현금을 모아야하기 때문에 미리 중간배당을 좀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의심이 된다. 그리고 매각을 하기 전에 중간배당을 많이 하면서 현금을 조금이라도 더 모으려는 의도이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뭐가됐든 확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어쨌든 배당은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증가, 주린이들의 대거유입으로 인한 증권사 수익성 증가, 중간배당 및 배당의 증가, 혹시나 모를 매각
이렇게 4가지 이유가 있기에 조금 더 매수 했다. 배당도 450원이기에 지금 사도 5%이상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아직도 훌륭한 가격대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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