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좋은 회사를 찾는 방법
여러 현명한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지 취합하고 정리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나중에 여러가지가 추가 될 수 있겠지만 이 6가지가 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
1. 내가 돈을 쓰는 곳인가? 혹은 미래에 돈을 쓰고 싶은 곳인가?
- 많이 팔리는 물건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내가 돈을 쓰고 있는 곳을 관찰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돈을 쓰고 있는 곳을 찾으면 동향도 알아채기가 쉽다.
- 우리나라 시가총액 10위 안에 드는 회사들을 살펴보면 직,간접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돈을 쓰는 곳이다.
- 그래도 내가 직접적으로 바로바로 돈을 쓰는 곳이 나같은 주린이에게 접근하기 쉽다.
2. 세계에 판매되는 양이 증가하는가?
- 내가 돈을 쓰는 곳이라 해도, 그 Market이 성장해야한다.
- 예를들어 나는 피처폰을 샀었다. 하지만 피처폰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었고 지금은 아주 미미하다.
3. 시장 점유율이 성장 할 것인가?
-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해도, 경쟁사 대비 많이 팔아야한다. 경쟁사 대비 얼마나 큰 효용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경쟁사로의 전환비용이 얼마나 높은지 살펴봐야한다.
- 새로운 경쟁사가 들어오지 못할만큼 진입장벽이 큰지 살펴야 한다.
4. 재무구조가 안정적인가?
- 위기가 왔을 때 버틸 수 있을만큼 현금 흐름이 있는지 봐야한다.
-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지 봐야한다. (만약 적자를 기록했다면 가치의 훼손인지, 일시적으로 나타난 대외적인 변수인지 판단해야한다)
- 주주가치를 훼손시키지는 않는가?(유상증자를 하지 않는가? 만약 한다면 합당한 사유로 하는가?)
5. 미래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가?
- 아무리 좋은 회사여도 미래의 가치에 비해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면 매수하면 안된다.
6. 배당이 나오는가?
- 주식 가격이 오르지 않아도 배당을 받으며 존버 할 수 있어야 한다.